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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나 오늘 진짜 힘들었거든 특히. 오늘 특히 힘들었어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가족문제도 있고 친구 문제도 있고 왜 내 인생만 이러는지.. 그동안 쉽게 넘긴 일들도 가슴을 후벼파듯 아팠어 아무한테도 내 고민을 쉽게 말할 수 없는 위치를 가진다는 건 정말 아픈 일이야. 어디서나 리더 역할이어서 그런지 또 남친도 없고 그래서 더 고민 털어놓을 데가 없더라 그냥 시기질투도 있지만 그동안 내가 피곤하고 귀찮고 힘들게 보여서 넘겨 버린 것들이 꼬이고 꼬여 오해를 낳고 또 낳아 결국 관계가 틀어져 버렸어. 물론 그 사람은 나와 원래 관계가 틀어지길 바라고 있었던 거 같지만 뭐랄까 내가 명분을 주었달까 우울해 우울해서 죽고 싶었어. 그니까 우울하고 슬펐어 지쳤어 이제 그만하고 싶었어 정말 어두운 소리들이 가슴 속에서 천천히 퍼지는 거 같았어 그리고 그 음파가 지나갈 때 그 그래프를 따라 심장이 그어지는 거 같았달까 쓰리더라 아프더라 힘들더라 울고 싶었어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울음이 안 나더라 그냥 몸도 지쳤는지 자고 싶더라 커피만 몇 잔을 마셨어 그런데도 졸리더라 이제 알겠어 한번 정신의학적 도움을 받아볼게 상담도 제대로 받아보고 그리고 꼭 행복할게 고마워. 내가 쉽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구나 너는 참 고마운 존재야 나에겐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저 초등학교2학년부터 ##겸 이계속 절괴롭혀서 그때동안 친구도별로없고.. 엄청슬프고 그나쁜친구가 죽어라죽어라 기도하는데 그녀석은.. 저보다 더잘살고 착한척 하더라고요? 저게사람인가 라고생각하고 미쳤나? 라고생각해요 그나쁜친구도 다른애들도 괴롭혔더라고요? 그중에 제친구 도있었어요... 지금알았어요 그놈은그냥 인간쓰레기에요 무슨자신감없고 못생기고 그런사람들은 90%로 왕따나 자해 괴롭힘 많이받을꺼에요 그놈도 못생기고 뚱뚱한데 자신감은100%로 여서 이제는 그놈을볼때마다 계속피해다녀요 그리고 감정도 잘못느끼고 공감도못하고 다 연기하고있는생각이 들어요 용기도 안나고 사람들은 그냥저를 평범한사람으로 보고있어요... 저는 우울증에걸렸는데 평범한사람 처럼 연기하는게 싫고 무섭고 두렵고 그냥 남들처럼 진짜평범한사람 돼고싶어요 저할수있겠죠? 이제다른사람 놀리고 비웃고 욕하는게 너무나도 싫어요 이우울증이 빨리고쳐졌으면... 중학교가서 그나쁜친구랑 같은학교 안다니는게 제소원입니다 진짜로 그친구 집에불나거나 암살당하거나 코로나걸려서죽고 총에맡고 죽었으면 좋겠네요... 아정신병자라고요? 그랬으면 좋겠네요....학교도안나가고 그놈도안봐서좋네요.. 긴글봐줘감사해요! ㅎㅎ

저는 11세 여자아이 입니다.제가 우울증인건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제가 우울증인걸 몰랐을때는 사람들 웃는걸보며 머리속으로는 호들갑떤다고 생각했지만 애써 웃었던 제가 기억나네요.. 제가 지금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게 좋을거라고 하는데 아직 어리고 원래 제 성격이 밝아서 우울한걸 티 네면 사람들도 저 때문에 힘들까봐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밖에서는 애써 기분좋은척, 밝은척을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궁궁하실 분들께 알려들입니다. 제 원래 성격이 원래 밝은데 우울증이 걸렸다고 했었는데 왜냐면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박혀 살고있었기 때문에 나가 놀지못해서 우울증, 일상생활 흥미상실이라고하죠.. 그래서 몇달째 이러고 있으니 우울증이 점점 심해저 자살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죽고난 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슬퍼할까봐 죽지도 못했습니다. 사실저는 우울증도 있지만 착한사람 증후군도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고민입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들이 귀찮게 느껴지셨나요? 입맛이 통 없으셨나요? 가족이나 친구가 이혜진님을 도와주려고 해도 울적한 기분을 떨치기 어려우셨나요? 김서연님도 다른 사람들만큼 능력이 있다고 느끼셨나요? 무슨일을 하든지 정신을 집중하기가 어려우셨나요? 우울하셨나요? 하는 일마다 힘들게 느껴지셨나요? 미래에 대해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이혜진님의 인생이 실패작이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두려움을 느끼셨나요? 잠을 잘 이루지 못하셨나요? 지난 일주일 동안 행복하셨나요? 평소보다 말 수가 줄어드셨나요? 세상에 홀로 있는 듯한 외로움을 느끼셨나요? 사람들이 이혜진님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으셨나요? 생활이 즐거우셨나요? 갑자기 울음이 나오신 적이 있나요? 슬픔을 느끼셨나요? 사람들이 이혜진님을 싫어하는 것 같으셨나요? 도무지 무엇을 시작할 기운이 나지 않으셨나요?

우울증이 있다고 결과가 나와 깜짝놀랐어요🤭 아무리 우울하고 힘들어해도 웃고 사람들을 위해서 웃기고 가면을 쓰거나 속과 밖이 다른사람정도는 아니지만 마음 속 깊은곳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울기도 해요, 시험에 못봐서 우울할때 한 과목에 95점 받고 선생님한테 칭찬까지 들으면 다른 시험들은 생각도 안나고요. 생각보다 너무 점수가 낮아 친구와의 내기에서 졌지만 그 친구가 자신의 점수를 제 점수보다 못 본것처럼 고쳐쓰고는 너가 이겼어 라고 말해주고 시험에서 떨어진 줄 알았지만 점수가 잘못된것을 알아 선생님에게 말해 점수를 받고 누구나 힘들고 우울하고 외로워하지만 그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좀 더 나은 내가 되도록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헬로우봇덕분에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