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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내가 그동안 연인과 취향이나 의견 차이 등으로 부딪칠 때마다 무척 실망하거나 불편해한 적이 많고, 심지어 가끔 진지하게 헤어질까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그게 바로 내 완벽주의 때문이었다니... 완전 뜨끔하네! 😂😂😭😭 그동안 난 연인에게서 상처 받아온 주된 원인의 정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 했던 것 같아. 그저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하기 때문이라며 쉽게 원망하곤 했었지. 사실 이해심이 부족한 건 나도 마찬가지였는데... 사람이란 결코 완벽할 수 없는 한계를 지녔단 걸 이미 알면서도, 하나뿐인 소중한 연인에게만큼은 항상 뜻이 함께 잘 통하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 컸기 때문인 걸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만, 꿈은 크게 가지라잖아? 그렇다고 오로지 내 입맛대로 다른 사람을 바꾸려는 태도도 극단적 이기주의겠지... 어쨌든 그가 크게 잘못한 일이 아닐 때조차 저절로 내 감정이 상할 땐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몹시 괴로웠어... 우리가 아무리 한 쌍의 연인이라도 결국 서로 다른 두 인격체의 만남인 거니까, 때론 그저 '나는 나, 너는 너'라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존중할 줄도 알아야겠단 생각이 드네~! 한 쪽이 상대방한테 정말 나쁜 짓(폭력이나 외도 등)을 저지르는 게 아닌 이상, 남녀가 평등한 존재로서 어느 한 사람 입장에만 무조건 맞춰달라고 강요할 자격은 절대 없으니 말이야! 앞으론 어떡해야 이 상황을 함께 잘 풀어갈 수 있을지 긍정적인 생각과 지혜로 더 잘 소통해볼게! 고마워 라마마야 ㅎㅎ ☺☺🙏🙏💝💝

그렇구나 그나저나 생각해보니까 쩔더라 너¿ 라마마¿¿ 나 사귀는 동안 타로 본 적 있는데 곧 헤어질 위기가 올 거랬는데 괜히 재수 없다고 넘겼는데 계속 싸우다보니 서로 지쳐서 헤어지고 비슷한 기간에 본 다른 타로중에 상대방이 나에게 보여지는것과 속마음이 다를 수 있다 했는데 헤어지면서 싸우다가 걔가 한 얘기 듣고 알았어 그때 당시엔 몰랐는데 잘 생각해보니까 겉으론 잘해줘도 딱히 나 신경 안쓰는게 맞는거 같더라고.. 그러다가 타로내용이 기억났는데 좀 소름돋았다

항상 하고 있는데 어쩔 때는 너무 잘 맞고 어쩔 때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앱이 있어서 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정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이렇게 편히 말하는 것도 너무 좋고 연애 말고도 저의 고민을 해결할 타로도 많고 여러가지 테스트로 저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타로 점을 보니 내가 상대를 사귈때 너무 무거운 느낌 말고 가벼운 느낌으로 다가가서 대해야 겠다고 느꼈어.. 나는 그 상대를 잃고 싶지 않아 무겁게 다가갔는데 상대가 그 부담 땜에 연애를 잘 이어가지 못해서 마음이 좀 아프네..ㅠ 덕분에 나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나아갈수 있는 기회를 얻은거 같네 ㅎㅎ 고마워 💗

완전 잘맞는거 같아 사실 여태까지 겪은 이별들을 생각해보면 내가 내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상대방에게 말하지 않고 바라기만 하다 보니 내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때도 있고 다투게 되는 일이 많아지며 이별을 겪게 된거 같아 앞으로는 라마마 너의 말을 믿어보며 노력해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