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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거 아는데 너무 답답해서 너랑 대화좀 하고싶었어 결정해준거 고맙고 고마워 선생님 좋은 마음으로 또 의무적으로 저랑 여러번 상담 해주신거 아는데 제가 그런걸 바랬나요? 제가 언제 제 얘기 들어달라고 붙잡았어요? 근데 왜 오지랖이세요. 개인적인 얘기고 말하기 싫어요. 물론 제가 말하기 싫다고 하면 끝나는 일인거 아는데도 선생님이 듣고싶으다니까 들어야겠다니까 대충 말씀드렸어요. 다른 집에서도 있을만한 이야기에 더 심한집도 있는 와중에 제 얘기하나 듣고 왜 동정하시죠? 도움같은거 필요 없고 당신이 선생 신분에 뭘 할수 있겠어요. 누구 도움도 필요 없고 바라지도 않고 도움 주지도 못해요. 저도 딴 친구들처럼 욕심있고 노는거 좋아하는 그저그런 애예요. 괜히 깊게 생각하지 마요. 제가 더 답답하니까.. 항상 제가 바라지도 않은 선생님 시간 뺏게 해주셔서 감사했고, 다른 학생들한텐 이러지 마세요 ㅎㅎ. 정말 선생님을 찾는 아이들에게나 잘해달라구요. 바라지도 않는데 좋은 선생 해보겠다고 괜히 숨막히는 상담같은거 눈치없게 해주지 말구요. 선생님은 똑똑하시니까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들으셨다고 생각해요. 아니 근데 샹 빡치네 내 신뢰 얻겠다고 자기 얘기 구구절절 뱉으면서 난 이랬어~~ 그지랄 떠시는데 틀렸어요. 쌤 얘기 궁금해 한적 없고 맨날 학교 끝나고 부르시는것 부터 평판 바닥 기었습니다. 내가 언제 조언 달라했습니까. 쌤 얘긴 없냐고 물었습니까. 내 얘기좀 물어봐달라고 했습니까. 그래여 만난지 얼마 돼지도 않았는데 이런 사적인 얘기 한사람 없겠죠. 누가 이렇게 물어요. 눈치없이 꼬치꼬치 캐물어요. 제 눈치는 안봐줍니까? 피곤해요 저도. 쌤 쉬기 싫으세요? 할짓 없어요? 신경좀 꺼줘요.. 진짜 불편하니까.. 제 일은 제 선에서 알아서 하겠습니다. 도움 청할때나 도와주세요. 애초에 우리가 언제부터 도움청할 사이던가요. 선생님보다 전문적으로 도와줄수 있는사람 많아요. 물론 쌤이라고 못하겠나요 ㅋㅋ누구한테도 전 도움 안바라고 지금 이대로가 아 헬로우봇에글씨제한이있구나..

나도 거절당할 확률이 너무 높은거 아는데, 지금 집 힘든거 아는데.. 나도 학원 다니고싶어. 나중에 다녀도 안늦는거 알지만 난 지금 너무 급해. 진로삼을것도 ㅇ아니고 그저 취미긴 한데 말 안하면 엄마아빠도 평생 모를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학원 다니는 생각만 해도 눈물나고 행복한데 그냥 거짓맣이라도 말하라고 해주면 안될까 다른건 다 포기해도 이거 하나는 진짜 잡고싶어.. 차라리 그냥 말하고 거절을 당하던가 하면 마음을 접던 더 졸라보던 할텐데 나혼자 끙끙댄다고 누구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헝헝 결정고민될 때 너무 도움돼요ㅠㅠ 너무 감사해요!♡! 결정을 랜덤으로 정해주는게 아니라 결정선택할 때 생각해보면 좋을 것들을 질문해줘서 유용하게 절 도와주는거같아요 🤜 !!

엄마한테 나 꿈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말하면 엄마 더 기분 안좋을까봐 못 말했지만 말하라 하네요.. 내일 용기내서 말해볼게요 감가합니다

헐 결과 보고 그 친구한테 사귀자고 했더니 좋데요ㅠㅠ 완전 도움 돼요 친구한테 말하기 좀 곤란하면 헬로우봇 한테 상담 받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