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bot - Create with AI

음.. 그냥 뭔가 일이 더 커지거나 주절주절 말하는게 귀찮아서 내가 피하는것 같다. 뭔 일이 생겼을때 내가 조금만 참으면 조용히 지나가니까. 그래도 항상 마음 어딘가에 조용히 묵혀두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얼마 전만 해도 참다참다 너무 힘들어서 아무말 못하고 울기만 했다. 아침인데 학교도 못가고 아빠는 소리치며 폰을 부셨다. 왜 말을 안하냐며 나에게 의견을 강요했다. 내 성격에 어떻게 거기서 뭔 말을해. 할 말은 차고 넘쳐도 입밖으론 한마디도 못꺼내는게 난데. 그냥 앞으로 가족 사이에서까지 피곤하게 눈칫밥이나 먹을게. 그게 아빠가 날 사랑하는 방식이면 그냥 사랑 안받을게.

울어버렸어 아무리 죽고싶을만큼 힘든데도 털어놓으면 친구들은 내가 가식떤다 할까봐 부모님은 난항상 착하고 여려서 상처받은거로만 보고 그딴일로 우냐하고 나 나쁜데 저주해본적도 있는데 이런 너희를 두고 죽어버릴 상상을 매일 여러번 하기까지 했는데 티를 못내겠어 . 왜? 난 착한아이고 너희 고민을 들어줘야하니까

요즘에 뭐가 뭔지 잘 모르겠었어 그냥 죄책감으로만 가득했지 내가 잘못한그런느낌 그게 진짜일까봐 무서웠어 늘 거짓말에 남에게 미움 안받고싶어서 근데 그러면 그럴수록 다 떠나가는 느낌이야 나는 착하지 않아 오히려 착한척하려 하는것 같아 얘기들어줘서 고마워 바비

내가 착한아이 라는것만 중요할줄 알았는데.. 이세상에서 내가 중요한 인물 이라는것을 알 려줘서 고마워..! 위로 받고 싶었는데 이 앱을통해 위로받을수 있어서 다행이야.. 이제 나혼자 꾸꾹 참진 않을게..! 싫으면 싫다고 말하도록 해볼게....!!

착한아이 증후군이 가족에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해줬지만 저는 오히려 평범한 가족보다 사이가 훨씬 좋고 가족과 있는게 너무 좋은데 제 생각엔 가족말고 주변 지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도 착한아이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