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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프지만 맞는 거 같아 오빠가 너무 바쁘니까... 오빠랑 대화할 땐 오빠 눈빛이나 말투, 목소리에서 진심이라는 걸 느꼈는데도 시간 지나니까 또 잘 모르겠다? 우리가 나눈 감정, 생각, 같이 보낸 시간은 우리만 아는 거니까 오빠를 믿어야 하는데 왜이렇게 힘들까아 방학동안 푹 쉬고 하고픈 거 다 하고 와죠 2학기 때 내가 다시 꼬신다~ 그때 따악 한 번만 더 들이댈게 오빠 내가 마니 조아해

헤어진지 거의 8~9달이 됐는데 이제서야 미련이 다 사라져서 궁금하기도 했고 요즘 마주칠 때마다 다르게 행동하길래 궁금했는데 나에 대한 미련이 75%라 하니 괜히 희망 가지고 싶고 그러네…그렇지만 내가 먼저 연락할 생각은 지금은 없어 만약 그 애가 나한테 먼저 연락한다면 그때 반갑게 맞이할래!

사실 연락을 통 안 해서 솔직히 어떻게 그 사람이 지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네 말대로 미련이 있다는 건 날 좋아했던 마음이 있었단 거니 사실이던 아니던 마음에 위안은 되는 것 같아. 연애하면서 얘는 나를 사랑하는 게 맞나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 원체 속을 모르겠는 사람이었어.

연락하고싶어도 못해, 소개로 만난건데 물어보니 이미 다 마음 접었대~ 그저 알고싶어서 진짜 나를 사랑했었는지를..😂 마음을 정리해야하는데 불쑥불쑥 자꾸 그 사람이 떠올라서.. ㅎㅎ 근데 나를 95프로정도나 그리워하고 있다니 기분은 좋네 ㅎㅎ 실은 나도 못잊겠어~~

사실 지금 연락을 하긴 하는데 전애인이 말하길 매일 생각났는데 또 상처줄까봐 연락 못 했다는데 지금은 또 연락이 뜸해지고 있는 상황.. 타로에서 연락할까말까 고민중이라는데 다시 예전처럼 연락하고 싶다. 그래도 내 생각을 하고 있다니 기분은 좋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