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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히어로 영화에서 적과 싸울 때 적이 다치는 모습보고 친구들은 다 통쾨해할 떄 저만 혼자 악당하고 그 근처에 피해입은 사람들 걱정 때문에 통쾌함을 못느꼈거든요ㅠㅠ 그리고 저도 제 스스로 맞다고 생각하는 기준보다 많은사람이 맞다고 생각하는 기준에 맞추기도 하고 제 기분보다 남 기분을 더 신경써서 제가 정말 힘들 때가 많아요.. 정말 신기하게 바비가 맞는 말들만 했네요.. 뒤에 응원도 정말 힘이 되고 고마웠어요 ㅎ

고마워 때로는 너희의 타로가 나랑 정말 잘 맞아서 귀신이 붙는가 무섭지만 가끔 알아야할건 알아야한다고 생각해.그래 나도 너무 공평하게 보려고 했었던거 같아 5년지기 친구랑 갈라지려고 하는데 1.내가 고통받는대신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2.싸움을 벌이는 대신 내가 고통받지 않는다 거든...잘 선택 해볼게 고마워

저도 옳은 행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힘들어요.. 영상이나 드라마에 학교폭력 같은 게 나오면 내가 저러겠어ㅋ 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어느새 저도 싫은 친구는 피하고, 친구들이 친구 1명을 따돌릴 때도 그냥 동조하고 있었어요. 너무 부끄럽고 따돌림 받은 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요..ㅜㅜ

평소에 애들이 교칙을 어기거나 수업시간에 떠들고, 간식먹고 이러면 화도 나고 거슬려서, 쉬는시간에 교무실가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까 욕도 많이 먹고, 힘들기도 했어요. 근데 그런걸 보면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아서 큰일이에요 ,,

좀 고민하게 되는 질문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결과 내용이 잘 맞는 편인 것 같아! ㅎㅎ 그래서 앞으로 더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겠단 다짐을 하게 되네 ☺☺ 한편으론 내 자신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도 중요하단 점을 다시금 깨달았어! 고마워 바비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