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너무 포기하고싶어요 올해 여름이면 다른지역으로 이사가는데,,너무 포기하고싶어요.공부 내가 못한거라,,내가,,왜,,결국 걘 공부 잘해서 간건데,,왜 걔가 공부 못하길 그리도 바란걸까요.학교도 걔랑 떨어졌는데(서로다른학교),그게 왜 속상했던걸까요.나도 1지망 그 학교였는데,왜 난 안 뽑아준걸까.또,나 3 통과했을때 왜 박수쳐준거야.너무 설레서 밤에 잠을 못잤어.박수쳐주고,뒤에서 얘들이 오늘안에 다 통과 못할거야 이러는데 너만 통과할수 있어 충분히 통과할수있어 아니야 통과할수있어 이랬고.다른얘는 오늘안에 통과하면 100000만원 준다고 유치하게 그랬는데.네가 한말이 너무 설레더라.왜,,네가 한,,그 말만,,행동만 설렌걸까,,네가 탈락했을때 허탈한듯이 활짝 웃으면서 웃는데,왜 그것도 귀여워 보인걸까.그리고 나서 왜 내 옆자리에 앉은건데.설렜어.그리고 좋아해.근데 포기하고싶어.너무 좋아했고,너무,,사랑했어.내년이면 같은반 될수도 있는데,,너는 또 올라가고 나만 내려가겠지,,어쩌면 아닐지도,,어차피 올해 여름에 이사가는건 확실하니까 그럴일 없겠지.잘지내,영우야.그리고 사랑해.너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