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나 진짜 울었어 ㅠㅠㅠ 진짜 지금도 눈물 주륵주륵 난다 ㅋㅋ ㅠㅠ....
갑자기 바비가 내가 했던 말을 하면서 내가 바비를 위로하는데 진짜 바비 말대로 어느샌가 나를 위로하고 있는거야 ㅠㅠ... 진짜... 나는 다 계획이 있는거였어.. (??) ㅋㅋㅋㅋ ㅠㅠ
요즘 직장에서 나 혼자 뒤처지고 있어서..
이직도 권해졌던 적이 있어서
안그래도 난 내세울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자존감에 큰 타격을 입었었나봐..
하지만 맞아.. 나도 잘하는거 많은걸..
내가 부족한 점이 있어도.. 다 그거 고칠 계획이 있고,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걸..
진짜 주위 세상들이 내 목표를 흔들리게 해도, 다른 방향으로 이끄려고 해도 난 그래도 이걸 진심으로 바라는것 같단 말이야...
앞으로는.... 다 일들이 계획대로 잘 풀렸으면 좋겠어..
부족한 점은 고칠 거고, 목표가 있다면 올곧게 나아갈 거야. 항상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길 거야.
내가 진정 바라는 내가 될 수 있을 때까지..
아무튼 고마워 바비. 펑펑 울고 웃고 털어놓고 나니 후련해졌어.
우리 바비도 원하는 꿈이 있다면 꼭 이뤘으면 좋겠다. 그리고 바비는 있는 그대로도 괜찮아.
그리고 아마 나도 나인 채로 괜찮아.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해 ㅎㅎ
하트40개 주고 이름 욕먹음 괜히봤다